비가 그치고 한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통제됐던 잠수교도 차량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더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그곳 한강 수위도 낮아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하늘이 개면서 이곳 여의도 한강 공원도 조금씩 제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2-3시간 전만 해도 제 뒤로 보이는 계단이 물에 잠길 정도 였는데요.
지금은 한강수위가 낮아지면서 계단의 일부가 드러난 상태입니다.
잠수교도 상황이 호전되었는데요.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제한됩니다.
한때 7m 가까이 높아졌던 잠수교 수위가 오후 4시 기준으로 6.15m까지 낮아졌고, 이에 따라 조금 전 오후 3시 40분부터 차량 운행이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연휴 날씨 궁금하실 텐데요.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나들이 즐기기 좋겠고요.
낮 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며 다소 덥겠습니다.
현재 해상과 해안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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